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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희순이 솔트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당사와 박희순 배우는 계약 기간 만료에 따라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희순 배우의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박희순은 지난 2월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트롤리'에서 활약했다. 그는 연극 배우로 데뷔해 영화 '세븐 데이즈', '작전', '의뢰인', '용의자', '남한산성', '1987', '마녀', 드라마 '마이 네임', 'Dr. 브레인', 넷플릭스 '모범가족' 등에 출연했다.
또 넷플릭스 '선산'과 디즈니+ '무빙'의 공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솔트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박신혜, 김선호, 김주헌 등이 소속돼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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