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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센터, 라오스 루앙프라방서 관광 역량 개발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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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한-아세안 관광 역량 개발 워크숍 포스터
[한-아세안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국제기구 한-아세안센터(AKC)는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한-아세안 관광 역량 개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한국 아웃바운드 관광 시장의 동향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20일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관광공사, 한양대 관광학부, 관광 스타트업 ONDA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가한다.

이들은 한국인의 여행 동향, 지속 가능한 관광 개발, 디지털 관광 마케팅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라오스 관광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한국의 디지털 관광 마케팅 성공 사례와 민간과 협력한 관광 서비스 성공 사례도 소개한다.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라오스 관광산업의 회복을 위한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 개발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국 관광객 맞춤형 관광 서비스 및 디지털 마케팅 전략에 대한 라오스 관광 관계자들의 이해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아세안센터는 2009년부터 아세안 국가에서 관광 개발 워크숍을 개최해왔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중단된 지 4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김해용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올해 150만 명의 관광객이 유네스코 문화유산 도시 루앙프라방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워크숍이 한-라오스 관광산업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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