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투나노는 17일부터 이날까지 실시한 공모주 청약 결과 경쟁률이 1636.6대1에 달했다. 수요예측에 이어 네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앞서 마이크로투나노는 지난 10~11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도 경쟁률 1717대1로 인기몰이를 했다. 국내외 기관 총 1815곳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99%가 상단 이상 가격을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모가도 희망가 최상단인 1만5500원에 확정했다. 공모액은 155억원,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917억원이다.
[오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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