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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고용준 기자] 과거 전장 중 하나였언 ‘815’를 컨셉으로 제작된 ‘세븐티-식스’는 진입로가 좁기 때문에 유닛 크기가 큰 탱크는 진입이 불가능하다. 그만큼 테란에게는 전략의 방향성 자체가 중요하다. 빠른 승부수를 꺼내든 박성균의 타임어택을 도재욱이 막아내면서 추격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도재욱은 17일 오후 서울 송파 롯데월드 지하1층 콜로세움에서 열린 ‘ASL 시즌15’ 4강전 박성균과 3세트 경기서 상대의 드롭을 막아내면서 승리, 세트스코어를 1-2로 좁혔다.
빠른 승부수를 선택한 박성균은 확장 대신 테크트리를 선택했다. 도재욱 역시 안정적으로 테크트리를 올리면서 상대의 수를 대비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먼저 박성균이 벌처를 일꾼과 함께 도재욱의 본진에 진입하려 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드롭십을 확보한 박성균은 시즈 탱크와 함께 병력을 강하하면서 도재욱의 본진 한복판을 노렸다. 그러나 도재욱의 대처가 기막혔다. 리버를 확보한 도재욱은 일꾼과 함께 테란의 병력을 막아내면서 위기를 벗어났다. 텡크를 잃은 박성균은 GG를 선언하면서 한 점을 허용했다.
◆ ASL 시즌15 4강
▲ 도재욱 1-2 박성균
1세트 도재욱(프로토스, 3시) [신 단장의 능선] 박성균(테란, 9시) 승
2세트 도재욱(프로토스, 7시) [버미어 SE] 박성균(테란, 1시) 승
3세트 도재욱(프로토스, 5시) 승 [세븐티-식스] 박성균(테란, 1시)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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