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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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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창단 첫 승 달성한 대보건설… ‘구단 랭킹’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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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고군택 K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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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가 시즌 개막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을 통해 시작을 알렸다.

지난 13∼16일 나흘간 강원 춘천 소재 라비에벨CC에서 열린 2023시즌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인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에서는 대보건설의 고군택(24)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 구단인 하나금융그룹을 포함해 CJ, 웹케시그룹, 금강주택, 우리금융그룹, DB손해보험, 우성종합건설, NH농협은행, 대보건설, 볼빅, BRIC, SK텔레콤, BC카드, 지벤트, team속초아이, 어메이징크리, COWELL까지 총 17개 구단이 참가했다.

대보건설 소속 선수는 총 2명이 참가했다. 대회가 끝난 뒤 구단 랭킹을 집계한 결과 대보건설은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와 우승한 고군택이 1000포인트, 공동 28위에 오른 최민철(35)이 133.25포인트를 얻어 총 2133.25포인트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창설된 대보건설 골프단은 고군택의 우승으로 창단 이후 첫 승을 올린 데 이어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서도 선두에 나서며 2023 시즌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2위는 DB손해보험으로 서요섭(27), 장희민(21), 문도엽(32)이 클럽포인트 1934.75포인트를 만들어냈다.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는 개막전인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최종전인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페넌트레이스를 펼친다. 리그에 참여하는 각 구단에는 클럽포인트가 부여된다. 클럽포인트 지급 대상은 KPGA 구단 리그에 참여하는 전 구단의 소속 선수다. 대회 시작 전 참가 구단에게 출전 포인트 명목의 구단 포인트를 선 지급하고 대회 종료 후에는 구단 소속 선수마다 최종 순위에 따른 선수별 포인트를 집계 후 지급한다. 이렇게 구단별 및 선수별 포인트를 합산한 클럽포인트를 적용해 매 대회 종료 후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구단 랭킹을 발표한다.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는 오는 20∼23일 제주 골프존카운티 오라에서 펼쳐지는 ‘골프존 오픈 in 제주’ 종료 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권기범 기자 polestar174@sportsworldi.com

권기범 기자 polestar17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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