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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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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군, 17~28일 연합편대군종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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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지서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 도모

韓 F-35A·F-15K, 美 F-35B·F-16 등 참가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한미 공군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광주기지에서 연합작전 및 전시임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23년 연합편대군종합훈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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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군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광주기지에서 ‘23년 연합편대군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 참가하는 미 F-16 전투기가 지난 14일 광주기지에 착륙하고 있다. (사진=공군본부)


16일 공군 본부에 따르면 이번 연합훈련에는 한미 연합 항공전력 110여대와 양국 장병 1400여명이 참가한다.

우리 공군전력으로는 F-35A, F-15K, KF-16, FA-50, KC-330 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 등 60여대가, 미국 측 전력으로는 미 공군의 F-16, A-10, KC-135 공중급유기 등과 미 해병대의 F-35B, FA-18 등 40여대가 참가한다.

훈련에 참가하는 양국의 상당수 전력은 지난 14일 광주기지로 전개해 훈련준비를 마쳤다.

이번 훈련은 4·5세대 연합전력 간의 상호운용성과 통합임무 운용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고 공군본부는 밝혔다.

양국 공군은 공격편대군, 방어제공, 긴급항공차단, 근접항공지원 등 다양한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 측 훈련단장인 공군작전사령부 참모장 이범기 대령(51)은 “한미 공군은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연합훈련을 통해 확고한 연합방위태세를 구축해 왔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견고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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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군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광주기지에서 ‘23년 연합편대군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 참가하는 한국의 FA-50 조종사가 지난 14일 광주기지에 착륙한 뒤 엄지를 치켜 세우며 이번 훈련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사진=공군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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