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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현석 기자) '철기둥' 김민재가 엘라스 베로나전 선발로 출격한다.
나폴리는 16일 오전 1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2022/23 이탈리아 세리에A 30라운드 엘라스 베로나와 홈 경기를 치른다.
나폴리는 현재 24승2무3패(승점 74)를 기록하며 세리에A 선두를 달리고 있다. 베로나는 5승7무17패(승점 22)로 리그 18위에 머물러 있다.
나폴리를 이끄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이번 레체전에서도 4-3-3 포메이션을 유지했다.
나폴리는 알렉스 메렛이 골키퍼 장갑을 끼는 가운데 백4엔 왼쪽부터 마티아스 올리베라, 김민재, 아미르 라흐마니, 조반니 디 로렌초가 선다.
김민재는 지난 13일 AC밀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 이어 다시 주전으로 선발 출전하며, 아미르 라흐마니 대신 주앙 제주스와 호흡을 맞춘다.
미드필더진은 대거 변화가 있다. 안드레 프랭크 잠보 앙귀사와 함께 디에고 데메, 엘지프 엘마스가 나선다. 스타니슬라브 로보트카와 피오트르 지엘린스키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격진은 마테오 폴리타노, 자코모 라스파도리, 이르빙 로사노가 스리톱을 구성했으며, 부상에서 돌아온 빅터 오시멘도 벤치에 자리하게 됐다.
나폴리는 오는 19일 오전 4시 같은 이탈리아의 AC밀란과 챔피언스리그2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1차전에서 나폴리가 0-1로 패한 터라 뒤집기가 절실하다.
이에 따라 스팔레티 감독은 경고누적으로 AC밀란과 2차전에 못 뛰는 김민재 등 일부 주전급 선수들만 베로나전에 집어넣고, 상당수 핵심 멤버들을 벤치에 대기시켜 AC밀란전을 대비했다.
주전들이 대거 빠진 만큼 김민재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
나폴리는 베로나전을 포함해 앞으로 4경기만 더 승리한다면 세리에A 우승을 확정 짓는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나폴리 공식 SNS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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