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티모시 샬라메가 톱모델 카일리 제너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카일리 제너(25)의 차량이 티모시 샬라메(27)의 자택에 출입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
15일(한국시간) 미국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카일리 제너는 지난 목요일 자신의 레인지로버 차량을 이용해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즈에 있는 티모시 샬라메 자택 입구까지 이동했다.
외신은 "다만, 차량은 선팅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녀가 실제로 차량 내부에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올해 1월 초부터 시작됐다. 폴 고티 패션쇼에서 만나 둘이 웃으며 대화하는 영상이 찍혔고, 곧 열리는 코첼라 페스티벌에도 동행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양 측에 열애설에 대합 공식 입장을 물었으나 답변을 거부했다고 외신은 덧붙였다.
티모시 샬라메는 1995년 생 배우로, 잘생긴 외모로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타 중 한 명이다. 2017년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에 출연하며 전 세계적 인기를 끌었다. 이후 '레이디 버드', '뷰티풀 보이', '레이니 데이 인 뉴욕', '더 킹: 헨리 5세', '작은 아씨들', '듄', '돈 룩 업'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카일리 제너는 브루스 제너와 크리스 제너의 막내딸로, 언니는 켄달 제너다. 또 크리스 레너의 재혼으로 킴 카다시안, 코트니 카다시안, 클로이 카다시안 등과 이부 자매 사이다. 래퍼 트래비스 스캇과 교제할 당시 두 아이를 낳은 아기 엄마이기도 하다.
카일리 제너의 총 재산 약 8,000억원에 달하며, 포브스가 선정한 '2022년 자수성가 여성 갑부 100인' 가운데 41위에 오른 바 있다. 또 명단에서 가장 나이가 어리다. 또한 1,000억원에 달하는 개인 제트기를 갖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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