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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금쪽상담소'에서 원슈타인이 학폭 피해자를 고백한 가운데 지난해 여자친구와 헤어진 사실도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게스트로 래퍼 원슈타인이 출연, 그는 MSG 워너비 멤버로 예능까지 접수하며 MZ세대에게 사랑받는 래퍼다. 최근 새 앨범 ‘싱글’을 발매했다는 원슈타인. 정형돈은 “최근 헤어졌나”고 묻자 원슈타인은 “아니다”고 대답, 하지만 “작년이냐”고 기습질문하자 “그렇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랩네임 ‘원슈타임’ 뜻을 물었다. 원슈타인은 “프랑켄슈타인 소설책이 너무 재밌었다, 괴물처럼 음악자아를 분리해보고 싶었다”며 본명 정지원의 원을 따와서 원슈타인이 됐다고 했다.
이어 화제가 된 뽀글머리를 언급, 마이클잭슨을 좋아하는 자신을 위해 모친이 직접 해준 머리라고 했다. 헤어스타일 바꾼 이유에 대해 “관리가 힘들더라, 지겹기도 했다”며 간소한 헤어스타일을 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하지만 주변 추천으로 다시 파마를 할 것이라며 웃음짓게 했다.
한편, 이날 원슈타인은 학교폭력을 당했던 학창시절을 언급, 무려 2~30명으로부터 따돌림을 당했다고 했다. 하지만 이를 알리지 않았다는 것.
이에 이윤지는 장애로 특수 초등학교 다니던 친오빠를 언급, “오빠가 옷을 벗었을 때 온 몸에 상처가 많더라, 화장실에서 엄청 울었다”며 오빠를 위해 아무 것도 할 수 없던 자신을 자책했다고 했다. 오빠를 괴롭힌 친구들에게 끝내 한 마디 못한 것에 죄책감이 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부모로 자녀가 따돌림을 목격했을 때 그냥 지나쳤으면 하는 엄마로서의 바람, 하지만 방관했을 때 딸이 죄책감도 걱정된다”고 고민을 토로하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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