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7356.98㎡, 지하 3~지상 4층 규모...2025년 10월 준공 예정
어린이·유아·일반 자료실, 틴에이지 공간, 카페, 세미나실 등 조성
류경기 중랑구청장(오른쪽에서 열두번째)이 13일 면목동 도서관·주차장 복합시설 기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제공=중랑구 |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탄생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전날 오후 면목동 사가정공원 공영주차장에서 '면목동 도서관·주차장 복합시설' 기공식이 개최됐다.
도서관과 공영주차장이 함께 들어설 면목동 도서관·주차장 복합시설은 대지면적 2375㎡, 연면적 7356.98㎡에 지하 3 ~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2025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지상 공간은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1층에는 로비와 전시 공간, 2층에는 어린이 자료실과 유아 자료실, 3층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틴에이지 공간과 일반자료실, 4층에는 카페와 세미나실 등이 마련된다.
지하 1~3층은 지역 주차장 해소를 위한 공영 주차장으로 조성된다. 구는 지상에도 주차면을 추가로 조성해 총 116면의 주차 면수를 확보할 예정이다.
구는 '책 읽는 중랑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다양한 독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취학 전 1000권 읽기'와 '초등 1000권 읽기' 등이 있다. 올해는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독서토론리더 100명을 양성, 독서동아리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복합시설이 많은 사랑을 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주민분들도 의견을 내주시고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면목동 도서관·주차장 복합시설을 비롯해 2026년까지 공공도서관을 총 10개까지 늘려 더 살기 좋은 중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 중랑구 면목동 도서관·주차장 복합시설 조감도 /제공=중랑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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