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출연 영화 '더 아이돌' 비경쟁부문 초청
YG "제니 참석 여부는 미정"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파리로 출국하며 취재진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샤넬 엠버서더인 제니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샤넬 2023 봄-여름 레디-투-웨어 쇼'에 참석할 예정이다./인천국제공항=임영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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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출연한 HBO '더 아이돌'이 칸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13일(현지 시각) 칸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이날 제 76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을 발표하면서 제니가 출연한 영화 '더 아이돌'(The Idol)을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 '거미집'과 함께 비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더 아이돌'은 인기 팝 아이돌 스타가 몸담은 엔터테인먼트업계와 음악 산업계를 조명한 작품이다. 팝가수 위켄드가 공동 제작에 참여했고, HBO 인기 시리즈 '유포리아'의 샘 레빈슨이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특히 '더 아이돌'에는 제니를 비롯해 할라우드 스타 조니 뎁의 딸인 릴리 로즈 뎁, 수잔나 손, 에이블 테스페이, 트로이 시반 등 톱스타들이 출연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제니가 배우로서 프랑스로 떠나 레드카펫을 밟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YG 관계자는 "'더 아이돌'이 칸국제영화제에 초정 받았지만 제니의 참석 여부는 미정이다"고 전했다.
칸국제영화제는 내달 16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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