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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중국 흥행 가능성에 주가 'UP'

머니투데이 홍순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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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중국 흥행 가능성에 주가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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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데브시스터즈가 중국 시장 진출에 성공할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46분 데브시스터즈는 전 거래일 보다 6500원(11.62%) 오른 6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데브시스터즈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7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강 연구원은 "최근 판호를 받은 게임들이 CBT, 사전예약, 출시까지의 기간이 매우 빨라졌고 2021년 9월 퍼블리싱 계약을 공시 후 현지화 작업이 먼저 진행되었을 것"이라며 "지역, 유저 가리지 않는 대중성을 보였던 '쿠키런:킹덤'은모바일 캐주얼 게임의 인기가 높아진 중국에서의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쿠키런:킹덤' 중국 성과는 연평균 일매출 10억원 수준으로 추정했는데 한국에서만 첫 분기에 12억원의 일매출을 기록했었기 때문에 중국시장 규모를 고려했을 때 공격적인 숫자가 아니라 판단한다"며 "여기에 퍼블리셔로부터 수취하는 RS를 25% 수준으로 가정했을 때 출시 후1년간 동사가 인식하게 될 순매출은 약 1000억원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해외매출 비중증가와 퀄리티 높은 캐주얼 신작 라인업을 여럿 준비하고 있어 실적의 퀀텀점프뿐만 아니라 이에 따른 멀티플 리레이팅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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