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집' 스틸 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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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김지운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송강호가 주연한 영화 '거미집'이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13일 오후 6시(현지시간 13일 오전 11시) 프랑스 파리 UGC 노르망디(Normandie) 극장에서 공식 초청작 발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거미집'은 비경쟁 부문 초청작으로 호명됐다.
'거미집'(감독 김지운)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을 다시 찍으면 더 좋아질 거라는 강박에 빠진 김감독(송강호 분)이 검열 당국의 방해 및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감행하면서 벌어지는 처절하고 웃픈(웃기고 슬픈) 일들을 그리는 영화다. 배우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크리스탈) 등이 주연을 맡았으며 '반칙왕' '장화, 홍련' '달콤한 인생'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봄' '밀정' 등을 연출한 김지운 감독의 신작이다. 앤솔로지 스튜디오가 제작을 맡았다.
한편 제76회 칸 영화제는 오는 5월16일부터 5월27일까지 프랑스 남부 휴양 도시 칸에서 11박12일간 열린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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