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냠냠냠 2·만화 한국 신화 1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 내 아름다운 정원 = 카트린 뫼리스 지음. 강현주 옮김.
만화가 카트린 뫼리스가 자신의 유년 시절을 그린 책이다.
1987년 한적한 시골 마을에 정착한 뫼리스의 가족은 낡은 농장을 고쳐 집을 세우고 정원과 밭을 가꾸며 살아간다.
어린 뫼리스와 동생은 땅에서 발견한 녹슨 못, 조개 화석, 깨진 석상 등을 모아 자신들만의 작은 박물관을 만들기도 하고 닭, 염소 등 여러 가축이 태어나고 도축되는 과정을 모두 지켜보면서 평화롭게 자란다.
이 책은 뫼리스에게 예술적 영감을 준 대자연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따뜻한 색감으로 그려냈다.
2019년 앙굴렘 국제만화축제 공식 선정작으로 뽑히기도 했다.
청아출판사. 92쪽.
▲ 오늘도 냠냠냠 2 = 조경규 글·그림, 방현선 사진.
서울의 오래된 식당들을 소개해 온 만화책 '오늘도 냠냠냠'이 이번에는 수도권 식당으로 소개 범위를 넓혔다.
'오늘도 냠냠냠' 두 번째 단행본에서는 경기 파주의 장어구이 음식점부터 평택 부대찌개 식당, 김포의 분식집까지 서울과 경기도 소재 식당 20곳을 소개한다.
'오무라이스 잼잼'과 '차이니즈 봉봉 클럽', '돼지고기 동동' 등 10년 넘게 음식 웹툰을 그려온 조경규 작가가 맛깔나는 그림을 통해 여러 식당의 매력을 풀어놨다.
송송책방. 192쪽.
▲ 만화 한국 신화 1 - 신의 아들 단군 = 이경덕 기획·감수. 박정효 글. 권수영·김기수 그림.
우리에게 익숙한 단군 신화를 만화로 만들었다.
어리고 호기심이 많은 단군을 주인공으로 삼아 하늘에서 내려온 환웅, 곰에서 사람으로 변한 웅녀, 바람·구름·비를 다스리는 풍백·운사·우사까지 한국 신화 속의 다양한 등장인물들을 친근하게 소개한다.
이경덕 한양대 문화재연구소 연구교수가 기획과 감수를 맡아 전문성을 높였다.
다산어린이. 176쪽.
heev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