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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수)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인도적 지원 성과와 성찰' 국회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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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협력 민간단체와 유의동 의원 공동 개최…17일 국회 도서관

연합뉴스

국회 국제개발협력 포럼 웹 포스터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에 대한 인도적 지원 성과 등 민간단체의 글로벌 위기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내 140여 개 국제 구호 개발 및 인도적 지원 단체(NGO) 연합체인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는 유의동 국회의원, 사회복지법인 GO&DO, 세이브더칠드런, 굿네이버스, 월드비전과 공동으로 국회 국제개발협력 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17일 오전 10시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글로벌 위기에 대한 한국 개발협력 민간단체의 인도적 지원 활동과 향후 방향-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등 인도적 위기를 중심으로'이다.

먼저 안야 니체 유엔 인도지원조정실(OCHA) 대외협력국장이 '글로벌 위기와 대응 체계: 민간단체(CSO) 파트너십을 중심으로'라는 기조 발제를 한다.

이어 이경주 KCOC 인도적지원부장, 김선 굿네이버스 국제사업본부장, 강민지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사업부문장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대응 사례 등을 발표한다.

'한국 시민사회의 인도적 지원 전문성과 성과, 성찰'이라는 부제의 2부 토론에서는 이규호 외교부 심의관과 박명희 국회 입법조사관이 각각 정부와 국회의 관점에서 본 민간단체의 글로벌 위기 대응에 관한 시사점을 이야기한다.

남상은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옹호실장은 현장 중심의 인도적 지원을 위한 민간단체와 정부의 역할에 대해 논한다.

김경태 써빙프렌즈 팀장은 중소 단체의 관점에서 민간단체의 글로벌 위기 대응에 대해 되돌아본다.

현장 참여 가능 인원수에 제한이 있어 사전에 참가 신청을 받는다. 문의는 KCOC 정책센터(☎ 070-4893-0705) 또는 유의동 의원실(☎ 02-784-7351)로 하면 된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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