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마트폰 공급망에서 인도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사진: 픽사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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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도의 스마트폰 수출액이 지난 3월 110억달러(14조4400억원)를 넘어섰다. 이는 인도의 글로벌 기기 제조지로서의 성장 열망을 드러낸다.
수출액 가운데 애플이 절반 가량을 차지했으며, 삼성전자는 약 40억달러를 기록했다.
인도의 스마트폰 수출액 급증은 인도 정부의 적극적 지원 및 인프라 강화 덕분이다. 남아시아 시장이 지역 인프라를 강화함에 따라 스마트폰 제조업체가 인도 내 확장을 촉구한 것이다.
애플 최대 생산협력업체 폭스콘은 지난해부터 인도에서 아이폰14 생산을 시작했으며, 이는 애플의 중국 의존성을 줄이기 위한 방안이다.
미국 최대 투자은행 JP모건은 애플이 오는 2025년까지 전체 아이폰의 25%를 인도에서 생산할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인도가 세계 모바일 기기 수출 시장의 선두주자가 됨을 의미한다.
한편, 애플은 인도 최초의 오프라인 매장을 두 개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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