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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아만다 바인즈, 알몸 배회→정신병원 치료 후 퇴원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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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유수연 기자] 알몸으로 거리를 활보하다가 정신병원에 구금된 배우 아만다 바인즈가 퇴원했다.

1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아만다 바인즈는 정신병원에 입원한 후 3주 만인 지난 10일, 의료진의 허가에 따라 퇴원했다.

앞서 아만다 바인즈는 지난달 19일 알몸으로 로스앤젤레스 거리를 배회하다가 정신과 구금 상태에 놓아게 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그녀는 아무것도 입지 않은 채 알몸 상태로 거리에 나와 차를 세웠고, 스스로 911에 신고한 뒤 인근 경찰서로 이송됐다.

특히 그는 구조되기 전, 며칠 동안 거리에서 살았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이후 바인즈는 72시간 동안 구금돼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난 36세의 바인즈는 7살의 어린 나이에 영화계에 데뷔, '쉬즈 더 맨', '헤어스프레이', '시드니 화이트'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그러나 그녀는 2010년에 돌연 트위터에 24살에 은퇴할 것이라고 선언, 음주운전 혐의, 뺑소니 혐의 등에 휘말렸다. 또한 조울증, 알코올 중독, 약물 남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으며, 2013년 정신 분열 진단을 받아 9년간의 후견인 제도를 통해 부모 보호 아래 생활해오다 지난해 3월 이로부터 벗어났다.

/yusuou@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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