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한 달간 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고성군 등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강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본부는 올해 1~3월 강원 철원, 경기 김포·포천 등지 돼지 사육농장에서 연이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접경지역 시·군 및 돼지사육 농장에 대한 방역강화를 위해 4월 한달 방역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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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등 접경지역 시·군별 상황실,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방역관리 실태에 대한 점검은 중앙점검반(농식품부·행안부)이 가동되고 있고 접경지역 돼지사육농장(77호) 일제점검은 道 가축방역관으로 구성된 점검반(3개반 6명)과 농림축산검역본부 점검반이 주관한다.
주요점검 사항은 ▷농장 출입차량 2단계 소독 ▷소독/방역시설 없는 농장 부출입구로 차량·사람 진입 통제 ▷축산차량 소독필증 확인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행정명령 및 공고된 방역기준과 발생농장 방역 미흡사례를 중점 점검하여 위반행위 적발시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벌금 처분 등 엄중하게 조치하면서 미흡사항은 보완하여 농장 차단방역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강원도 대책본부는, 최근 접경지역 농장 발생 등 매우 위험한 시기임을 밝히고, 농장에서는 발생지역 출입금지, 차량 및 사람에 대한 차단과 소독, 축사 출입시 특히, 모돈사 출입전 전실 이용 및 철저한 소독을 당부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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