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유권자들이 지켜보는 전원위 |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여야는 13일 내년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 개편안 논의를 위한 국회 전원위원회(전원위) 마지막 회의를 연다.
전원위는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방식의 토론 기구다.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나흘간 이어진다.
이날 전원위에는 여야 의원 20명이 발언대에 오른다.
박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과 송봉섭 사무차장도 이날 출석해 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한다.
의원들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마련한 결의안을 토대로 중대선거구제 도입 여부와 비례대표제 개편 방식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결의안은 ▲ 도농복합형 중대선거구제+권역별·병립형 비례대표제 ▲ 소선거구제+권역별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 개방명부식 대선거구제+전국·병립형 비례대표제 등 3가지 안으로 구성돼 있다.
전원위는 지난 2003년 '이라크 전쟁 파견 연장 동의안'에 대한 토론 이후 20년 만에 열렸다.
[그래픽] 선거제도 개편안 |
binz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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