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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미얀마 민주화 시위

유엔·EU, 미얀마군 공습 규탄..."국제법 위반책임 묻게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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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군이 반군부 진영 임시정부 행사장을 공습해 민간인 등 사상자 수십 명이 발생한 데 대해 유엔과 유럽 연합이 잇따라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폴커 투르크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현지시간 12일 성명을 내고 미얀마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미얀마군의 공습 사건을 "끔찍한 사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제사법 절차에 따라 미얀마 군부에 범죄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 U 집행위원회 대변인도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EU는 관련자들에 대한 철저한 책임을 묻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얀마군은 전날 미얀마 민주 진영 임시정부의 행사가 열린 지역의 한 회관을 공격해 지금까지 50명이 넘게 숨졌으며 부상자도 20명이 넘게 나왔습니다.

사상자 중에는 행사장이 제공하는 음식을 받으려는 여성과 어린이, 노인 등 민간인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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