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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16세 미만 어린이 스마트폰 금지' 여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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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영국에서 16세 미만 어린이의 스마트폰 소유를 금지하는 요구가 높다 [사진: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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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 사회단체가 16세 미만 어린이의 스마트폰 소유를 금지를 요구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모바일 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영국 사회단체 어스포뎀(UsforThem)은 스마트폰 앱의 중독성을 경고하며 16세 미만 어린이의 스마트폰 소유를 금지할 것을 요구했다.

카타린 버발싱(Katharine Birbalsingh) 교장은 "스마트폰을 통해 해로운 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며 "이는 종종 부모의 통제없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영국의 배우 소피 윙클먼 (Sophie Winkleman)도 버발싱의 의견을 지지하는 입장이다.
윙클먼은 "어떤 형태로든 온라인은 중독성이 있다. 지속적인 스마트폰 및 소셜 미디어 사용이 어린이들의 학습을 방해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인터넷은 어린이들의 보호 없이 탐험하는 독성 황무지""라고 비유했다.

폰아레나는 스마트폰 자체를 금지하는 것 외에 다른 대안을 제안했다. iOS 및 안드로이드에서 제공하는 사용 시간 제한 기능인 스크린 타임과 디지털 웰빙과 같은 부모용 제어 기능을 사용하면 자녀의 앱 사용 시간을 제한하며, 특정 앱 설치에 대한 승인을 요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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