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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감' 찾은 최지만, 2경기 연속 홈런…시즌 첫 멀티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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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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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프로야구 피츠버그의 최지만이 2경기 연속 커다란 아치를 그렸습니다.

최지만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6회말 시즌 2호 홈런을 쳤습니다.

2대 2로 맞선 상황에서 선두 타자로 등장한 최지만은 휴스턴 오른손 선발 크리스티안 하비에르와 풀 카운트(3볼-2스트라이크) 대결 끝에 시속 148㎞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렸습니다.

타구는 시속 177㎞로 127m를 날아갔습니다.

최지만은 어제 휴스턴을 상대로 시즌 첫 홈런을 쳤는데 피츠버그 이적 후 처음 친 홈런이었습니다.

'감'을 찾은 최지만은 오늘도 1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쪽 2루타를 치더니,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균형을 깨는 홈런도 작렬했습니다.

최지만의 올 시즌 첫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입니다.

최지만은 홈런을 친 뒤 더그아웃에서 '해적의 칼'을 휘두르는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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