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기묘한 이야기' 밀리 바비 브라운이 19세의 나이에 약혼식을 올렸다. 상대는 '본 조비' 멤버인 존 본 조비의 아들, 배우 제이크 본지오비다.
12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밀리 바비 브라운(19)은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세 번의 여름을 보내는 동안 사랑을 했어요. 허니, 당신 모든 것을 원해요"라고 적으며 제이크 본지오비의 아들과 약혼 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제이크 본지오비 역시 자신의 소셜 계정에 밀리 바비 브라운과 찍은 스킨십 사진을 공개하며 "Forever"라고 적었다.
두 사람은 소속사 측은 약혼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친구들은 약혼 사실을 인정하며 댓글로 수많은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두 사람은 열애 전 절친한 친구 사이로 지내오다 2021년부터 교제를 시작, 2년 간의 열애 끝에 약혼식을 올리고 결혼을 약속했다. 열애 인정 후 두 사람은 다양한 공식 행사에 함께 등장하며 거침없는 공개 열애를 이어갔다.
특히 밀리 바비 브라운은 약혼 2달 전인 올해 초, 제이크 본지오비를 자신의 "평생 파트너"라고 언급하며 영원한 사랑을 할 것이라고 맹세한 바 있다.
한편 밀리 바비 브라운은 8세부터 연기를 시작, 2016년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에서 신비한 초능력을 가진 여주인공 '일레븐' 역을 맡아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영화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에놀라 홈즈', '댐젤' 등 다수의 영화에도 출연했다. 최근에는 연기 뿐 아니라 제작에도 참여,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또 제이크 본지오비는 미국의 전설적인 밴드 본 조비의 리드보컬인 존 본 조비의 차남이다. 아버지를 빼닮은 잘생긴 얼굴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19년 드라마 '피플TV'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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