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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강풍에 부러진 소나무…맞은편 전깃줄 덮쳐 불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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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1일) 불은 강한 바람에 쓰러진 나무가 전신주 전선을 덮쳤고 그때 전기불꽃이 일어나면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정확한 원인 조사를 위해 끊어진 전선을 수거했습니다.

유덕기 기자가 최초 발화 지점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오늘 산불은 경포호에서 가까운 강릉 난곡동에서 시작됐습니다.

이번 산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현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