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화사 찾은 전직 대통령 박근혜 씨 〈사진=연합뉴스〉 |
전직 대통령 박근혜 씨가 오늘(11일) 대구 동구 팔공산 동화사를 찾았습니다. 지난해 3월 대구 달성군 사저에 입주한 뒤 첫 공식 외출입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동화사에 도착한 박 씨는 사찰 내 불상인 통일약사여래대불에 합장하고 분향한 뒤 큰 스님의 축원을 받고 덕담을 나누었습니다.
전직 대통령 박근혜 씨가 통일대불에 합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지지자 100여명은 통일 대불 앞으로 몰려와 박 씨의 이름을 연호했습니다. 이에 박 씨는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악수를 했습니다.
지지자들과 악수하는 박근혜 씨 〈사진=연합뉴스〉 |
대구 달성군 사저에 입주한 뒤로는 첫 공식 외부 일정인 만큼 동화사에 많은 취재진이 몰렸습니다. 하지만 박 씨는 특별한 발언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박 씨의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는 지난달 박 씨가 조만간 외부 활동을 통해 국민과의 소통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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