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제레미 레너가 마침내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11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제레미 레너(52)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에 있는 한 스튜디오에서 ABC '지미 키멜 라이브쇼' 녹화를 위해 참석했다.
마블 '호크아이'로 유명한 제레미 레너는 이날 블랙 슬랙스 바지와 드레스 슈즈, 세련된 스웨이드 소재 재킷을 입고 멋진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팬들을 향해 미소를 지어 보였다.
외신은 "제레미 레너가 검은색 지팡이를 사용한 채 홀로 스튜디오로 걸어 들어갔다"라며 "그는 자신을 응원해 준 팬들의 사인 요청을 거절하지 않고 환하게 웃으며 팬서비스를 선보였다"라고 전했다.
팬들은 그를 향해 환호성을 보냈고, 제레미 레너도 환하게 웃으며 화답했다.
제레미 레너는 지난 1월 1일, 제설 작업 중 부상을 당한 조카를 구하려다 제설차에 치이는 교통 사고를 당했다. 그는 사고로 뼈가 30개나 부러지는 중상을 당했으며, 두 차례의 큰 수술을 받은 후 4개월 넘게 자택에서 회복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제레미 레너는 TV쇼에 출연하는 것 이외에도 오는 화요일 디즈니 플러스 다큐멘터리 '레너베이션' 시사회를 위해 레드카펫을 걸을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