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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그분도 누군가의 가족"…지체 없이 불길 뛰어든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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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차량이 불길에 휩싸여 위험한 상황에서 운전자를 구하고 혼자 화재를 진압해 낸 용감한 시민이 있습니다. 쌍둥이를 둔 아빠로서, 운전자가 누군가의 가족이라 생각하니 달려가게 됐다고 이 시민은 말했습니다.

이 소식, UBC 신혜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편의점 앞 주차된 승용차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잠시 뒤 승용차 문을 열고 나온 운전자, 하지만, 몸을 가누지 못한 채 바닥에 쓰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