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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연자가 고통을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25세 김지혜 씨가 사연자로 등장했다.
김지혜 씨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10년 째 알고 있다"며 "과민성 방광염까지 생겼다. 일상 생활이 힘들다"고 호소했다.
15세 때부터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앓아온 김지혜 씨는 "중학교 때 부모님이 이혼을 했다. 어릴 때부터 예민했다"며 "학교에서 남자애 두 명이 여친이랑 키스해야 하니까 망 봐 달라고 했다. 제가 담임 스파이라고 모함하고 다녔다"고 힘든 한창시절을 보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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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인해 스트레를 받은 김지혜 씨는 증상이 더욱 심해진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는 "10년이나 증상이 지속되나 보니 약을 먹어도 나아지질 않는다"고 했다.
그는 "한의원이나 많은 병원을 다녀봤는데 장에는 아무 이상이 없다고 했다"며 결국 정신과에도 다니고 있다고 했다.
서장훈은 "선천적인 거 같아보이진 않는다. 스트레스 때문인 거 같다. 얼마든지 좋아질 수 있다"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네 자신이고 몸이다. 지키기 위해 노력을 해야한다. 잘 맞는 방법을 끊임없이 찾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김지혜 씨는 "방광염이 생기고 나는 정말 행복하면 안되는 사람인가 생각했다"고 했고, 서장훈은 "치료만 잘 받으면 나을 수 있다"고 재차 독려했다.
사진=KBS joy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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