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브래드 피트가 3,900만 달러(한화 약 514억원)의 대저택을 매각한 뒤 550만 달러(한화 약 72억원)의 새 집을 구매했다.
10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59)는 최근 미국 LA에 있는 새 자택을 구매했다. 새집의 가격은 약 72억원이다.
외신은 "브래드 피트가 자신의 부동산을 축소하기로 결정하고, 침실 3개짜리 집을 550만 달러에 구매했다. 이 집의 크기는 약 58평이다."라며 "다만 새 집 역시 같은 LA에 위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브래드 피트는 이 집을 매각하기 전 514억원 자택에서 홀로 거주했었다. 이 집은 브래드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 및 여섯 자녀와 함께 살았던 곳으로, 그는 이혼 후 혼자가 됐음에도 계속 거주했었다.
브래드 피트가 새로 구매한 자택은 석유 재벌 폴 게티의 손녀인 에일리 게티가 살았던 곳이다. 그 이전에는 마룬5의 제임스 밸런타인이 살았다.
외신은 "브래드 피트가 새로 구매한 자택은 열대 조경 아래 도시의 야경을 볼 수 있는 멋진 전망을 가지고 있다. 거대한 수영장이 있고, 온수 욕조와 사우나도 있어 집에서 스파를 즐기기에 안심이다"라고 설명했다.
브래드 피트는 현재 30세 연하의 쥬얼리 디자이너 이네스 드 라몬(29)과 열렬히 교제 중이다. 일부 매체에서는 브래드 피트가 졸리와 살았던 집을 매각한 후 새 집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브래드 피트의 여자친구 이네스 드 라몬은 미드 '뱀파이어 다이어리'로 유명한 폴 웨슬리와 2019년 약혼했으나 지난해 9월 파혼한 바 있다. 이혼 과정에서도 브래드 피트가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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