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앙선을 넘나들며 음주운전을 하던 차량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어린이보호구역을 포함해 3km 넘는 거리를 달리다가 택시와 추격전 끝에 붙잡혔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덕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사거리 오른쪽에서 갑자기 나타난 검은색 차량이 반대 차선으로 넘어가 도로를 역주행합니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중앙선을 침범하는가 하면, 급하게 방향을 틀더니 가까스로 주차돼 있던 차량을 피하기도 합니다.
어린이보호구역을 2차례 지나가며 3km 가까이 이어진 위험천만한 추격전을 펼친 끝에,
[이 모 씨/음주 차량 추격 택시기사 : 다른 사람이 다치면 안 되잖아요. 거기가 어린이보호구역도 있어요. 그래서 일단 추격을 했어요. 뒤에서 따라가면서….]
인근 주택가에서 경찰에 붙잡힌 차량 운전자는 음주 상태로 확인됐습니다.
건물을 집어삼킨 시뻘건 불길.
하늘에는 검은 연기가 가득합니다.
어제 오후 5시 20분쯤 경기 양평군 양평읍의 한 선박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1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어제저녁 8시쯤에는 충북 보은군 회남면의 한 농막에서 불이 났습니다.
(영상편집 : 윤태호 / 화면제공 : 경기 양평소방서·충북 보은소방서)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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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을 넘나들며 음주운전을 하던 차량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어린이보호구역을 포함해 3km 넘는 거리를 달리다가 택시와 추격전 끝에 붙잡혔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덕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사거리 오른쪽에서 갑자기 나타난 검은색 차량이 반대 차선으로 넘어가 도로를 역주행합니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중앙선을 침범하는가 하면, 급하게 방향을 틀더니 가까스로 주차돼 있던 차량을 피하기도 합니다.
[이 모 씨/음주 차량 추격 택시기사 : 앞에 지금 차가 왔다 갔다 하고 역주행했다가 제 차선을 못 타고 있어요. 출동 좀 부탁드릴게요. 어어 사고 나겠다.]
어린이보호구역을 2차례 지나가며 3km 가까이 이어진 위험천만한 추격전을 펼친 끝에,
[이 모 씨/음주 차량 추격 택시기사 : 다른 사람이 다치면 안 되잖아요. 거기가 어린이보호구역도 있어요. 그래서 일단 추격을 했어요. 뒤에서 따라가면서….]
인근 주택가에서 경찰에 붙잡힌 차량 운전자는 음주 상태로 확인됐습니다.
---
건물을 집어삼킨 시뻘건 불길.
하늘에는 검은 연기가 가득합니다.
어제 오후 5시 20분쯤 경기 양평군 양평읍의 한 선박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건물 2개 동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1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어제저녁 8시쯤에는 충북 보은군 회남면의 한 농막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이 40여 분 만에 불길을 잡았지만, 이곳에 살던 60대 남성은 화마를 피하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영상편집 : 윤태호 / 화면제공 : 경기 양평소방서·충북 보은소방서)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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