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테일러 스위프트가 영국 배우 조 알윈과 6년 교제를 끝내고 결별했다.
9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등 외신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33)와 조 알윈(32)은 몇 주 전에 장시간의 연애를 끝내고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외신은 "두 사람의 결별은 우호적이었고, 극적이지 않았다"라며 "두 사람의 결별은 얼마 되지 않았다. 이것이 조 알윈이 테일러 스위프트의 어떤 공연에서도 발견되지 않는 이유다"라고 밝혔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현재 미국 투어를 진행 중이다.
두 사람은 불과 몇 주 전까지 '사이가 좋았다'라고 공공연하게 말하고 다녔기에 이번 결별이 팬들에게 충격을 더하고 있다.
특히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해 공개한 열 번째 정규 앨범 'Midnights(미드나잇츠)'에서 조 알윈과의 6년의 연애 과정을 밝힌 바 있다. 그녀는 조 알윈과 교제하며 겪은 온갖 루머와 가십거리로부터 자신의 진실한 사랑을 보호하기 위해 이 노래를 만들었다고 설명하기도.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말에 공개 교제를 시작했다. 절친 엠마 스톤의 소개로 만났으며, 극비리로 연애를 시작한 이후 공개 교제로 전환했다. 지난해에도 약혼식을 올렸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또 테일러 스위프트는 화려한 연애사로 유명하다. 조 조나스, 존 메이어, 해리 스타일스, 켈빈 해리스 등 가수들과 테일러 로트너, 제이크 질렌할, 톰 히들스턴, 조 알윈 등 미남 배우들과 교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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