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세월호 9주기 앞둔 시민들 "진상규명 방해 사과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월호 참사 9주기를 앞두고 시민들이 모여, 피해가족 사찰과 진상규명을 방해했던 과거에 대해 국가가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4·16연대는 오늘(8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시민대회를 열고 세월호 참사와 그 이후 국가폭력에 대해 사과하라는 사회적 참사 특별위원회의 권고를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단체는 정부가 과거 세월호 참사 피해가족을 불법사찰하고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진상규명을 방해해, 피해가족에게 큰 불신과 상처를 남겼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지난해 10월부터 피해가족과 단체가 함께 대통령실에 면담을 요청하고 기자회견을 열었지만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시민들은 본 대회를 마치고 세월호 기억 노란 우산을 펼친 채 서울시청까지 4.3㎞를 행진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와 진짜 몰랐다' 종이 탄생 전격 공개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한방'에 핫한 '이슈' 정리 [한방이슈]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