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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박물관 개관 10돌…8∼16일 박물관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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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양산시립박물관 전경
[양산시 홈페이지 캡처]



(양산=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양산시 양산시립박물관이 개관 10돌을 맞아 8일부터 다채로운 행사로 시민을 맞는다.

양산시립박물관은 8일부터 16일까지를 '박물관 주간'으로 선포했다.

이 기간 양산시립박물관은 명사 초청 특강, 박물관 안에서 보물찾기, 가족과 함께하는 역사지구 답사, 박물관이 개관한 2013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 역대 어린이 그리기 대회 수상작 작품전, 주말 역사문화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한다.

개관 10돌을 맞아 양산시립박물관이 지난달 10일부터 그림, 병풍, 문방구, 가구, 장신구 등 매화 관련 예술품 100여점을 모아 보여주는 '매화난만(梅花爛漫), 매화가 흐드러지다' 특별기획전은 5월 14일까지 이어진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양산시립박물관은 2013년 4월 개관했다.

현재 양산시립박물관 유물은 국가귀속 문화재 8천여점, 시민 기증 유물 1천600여점 등 1만1천여점에 이른다.

연합뉴스

양산시립박물관 10돌 행사
[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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