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POP]이정재, '스타워즈' 행사 참석 "나도 팬..광선검 만진 경험 아직 떨려"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정재가 '스타워즈' 행사에 참석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더 랩에 따르면 루카스필름은 런던에서 열린 '스타워즈' 행사에서 새로운 시리즈 '애콜라이트'의 일부 장면을 팬들에게 선보였다.

이날 '애콜라이트' 연출을 맡은 레슬리 헤드랜드 감독은 "저는 '스타워즈' 우주를 파헤치고 싶었고, 악당들의 관점에서 제가 너무 사랑하는 세상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제작자인 캐슬린 케네디에게 던진 것은 '겨울왕국'과 '킬빌'의 만남이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배우 아만들라 스텐버그, 이정재, 매니 자신토, 다프네 킨 등 '애콜라이트' 주역들이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이정재는 "광선검을 만진 건 처음이었다. 아직도 그 경험으로 떨고 있다. 저도 '스타워즈' 팬이다. '스타워즈' 가족의 일원으로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애콜라이트'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의 100년 전 이야기다. 공화국 시대 말기를 배경으로 은하계의 어두운 비밀과 새롭게 떠오르는 다크사이드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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