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해리 스타일스가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와 열애 중인 것이 확인됐다.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는 브래드 피트의 전 연인이기도 하다.
5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에밀리는 해리 스타일스와 지난 2개월간 극비리에 데이트를 했다고 밝히며 열애를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해리 스타일스와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는 지난달 말께 도쿄에서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당시 해리 스타일스는 월드 투어 중이었고, 에밀리가 그를 응원하기 위해 도쿄까지 방문한 것이다.
외신에 따르면 에밀리는 키스 장면이 목격되지 2주 전인 3월 9일 녹음된 팟캐스트에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막 데이트를 하기 시작했다. 그 사람은 정말 대단하다"라고 말한 바 있다.
특히 에밀리는 이상형에 대해 "나는 매우 독립적인 사람을 좋아한다. 이미 나는 충만한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라며 "그런 사람과 데이트를 해야 과거의 시행착오를 피할 수 있다"라고 해리 스타일스가 현재 미혼모인 자신의 처지를 이해해 준다고 간적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또 해리 스타일스는 약 8년 전 과거 인터뷰에서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를 짝사랑했다"라고 직접 고백했다. 8년 만에 사랑을 이룬 것이다.
한편 해리 스타일스는 지난해 11월 10살 연상의 감독 겸 배우 올리비아 와일드와 결별했다. 또 에밀리 역시 지난해 9월 영화 제작자 전 남편 세바스찬 베어-맥클라드와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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