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인도 시장 공략과 생산 거점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진: 픽사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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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 2022년 인도에서 아이폰 생산량과 가치가 크게 증가했다고 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전했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Counterpoint) 자료에 따르면, 인도에서 아이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65% 증가하고 관련 매출은 162% 증가했다. 아이폰은 인도 스마트폰 총 출하량의 25%를 차지해 전년의 12%보다 크게 증가했다.
애플은 최근 중국 외의 생산 공급망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만 디지타임스 리서치에 따르면, 애플은 2027년까지 인도에서 생산되는 아이폰 비중이 현재의 5%에서 50%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인도 정부는 지난 2020년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생산 기지를 인도로 이전할 수 있도록 66억5000만달러(약 8조7750억원)의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아이폰 OEM 제조업체인 폭스콘은 인도 내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7억달러(약 9237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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