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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블랙, '스쿨 오브 락' 20주년 모임 예고…"SNS로 사진·영상 공개할 것" [엑's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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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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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잭 블랙이 영화 '스쿨 오브 락'(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의 개봉 20주년을 맞아 배우들과 재회할 계획이다.

잭 블랙은 3일(현지시간) 미국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의 인터뷰에서 '스쿨 오브 락' 20주년 리유니언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내가 '스쿨 오브 락'을 찍었을 때 아이들은 모두 10살이었고, 지금은 모두 30살이다"라며 "우리는 함께 모여 20주년을 맞이할 예정이다. 우리는 잼을 하는 걸 좋아한다. '스쿨 오브 락'의 모든 멤버들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재회를 앞두고 사진과 영상을 올리기 위해 SNS를 100%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3년 개봉 10주년 당시에도 잭 블랙은 작품에 출연했던 배우들과 함께 기념 콘서트를 연 바 있다.

잭 블랙은 지난해 4월 인터뷰에서도 '스쿨 오브 락'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내 최고의 기억은 작품을 함께한 아이들과의 시간이다. 그리고 그 아이들이 얼마나 재미있고 훌륭했는지도 기억한다"고 전했다.

한편, 2003년 개봉한 '스쿨 오브 락'은 실패한 로커 듀이(잭 블랙 분)가 한 명문 초등학교에 임시 교사로 근무하며 학생들과 록밴드를 결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북미에서만 8126만 달러, 월드와이드 1억 3128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엄청난 흥행 성적을 거뒀고,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와 뮤지컬로 리메이크되었다.

안타깝게도 드러머 프레디 존스를 연기했던 배우 케빈 클라크는 지난 2021년 5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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