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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올리비아 와일드가 전남편 제이슨 서데이키스가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았다며 법적 카드를 빼들었다.
5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올리비아 와일드는 “제이슨이 재정적으로 나보다 훨씬 우월한 위치에 있다. 하지만 소송을 피하기 위해 양육비 금액에 동의하라는 변호인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내게 자녀 양육비를 지불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제이슨과 나는 아이들의 학비 같은 특정 비용을 분담했다. 하지만 아이들이 나랑 있을 땐 식비와 옷값 등 케어 비용을 100% 나 혼자 부담했다. 보육비, 과외 활동비, 교통비 등”이라며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도록 제이슨의 생활 수준에 맞는 양육비 지급 명령을 내려 달라”고 법원에 호소했다.
올리비아 와일드는 아이들을 키우는 데 매달 1억 원이 넘게 든다고 밝혔다. 이에 제이슨에게 무려 6억 5천만 원이 넘는 양육비를 요구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이슨의 재정 수준을 정확히 모르지만 나보다 더 부유하고 훨씬 많은 수입이 있다고 믿는다. 제이슨이 양육비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거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올리비아 와일드는 2003년 타오 루스폴리와 결혼했지만 2011년 헤어졌다. 곧바로 제이슨과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며 두 아이를 뒀지만 2020년 10월 뉴욕 가정법원에 전 남편을 상대로 돌연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 때문에 당시 10살 연하 남자 친구인 해리 스타일스과 불륜 의혹에 휩싸이기도.
제이슨과 갈라선 올리비아 와일드는 해리 스타일스와 거의 2년에 걸친 로맨스를 이어갔지만 이들은 지난해 11월 헤어졌다. 결별 후 올리비아 와일드는 해리 스타일스를 못 잊어 굉장히 힘들어 했다고 알려진 바 있다.
한편 올리비아 와일드는 배우 겸 감독이다. 2019년 ‘북스마트’를 연출했고 ’내겐 너무 아찔한 그녀’, ‘데드풀’, ‘돈 워리 달링’, ‘바빌론’ 등에 출연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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