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한복, 일상의례'전
5인 한복 디자이너 참여…한복 10종 선보여
나만의 모란 키우기…'우리 함께 모란' 진행
먼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오는 4월 7일부터 23일까지 창경궁 내 통명전에서 전통한복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전통한복, 일생의례’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어른이 되는 순간을 기념하는 관례·계례, 짝을 만나는 혼례, 장수를 축하하는 수연례, 조상을 기억하는 제례복 등 일생의례 관련 전통한복 10종을 선보인다. 5인의 한복 디자이너(김인자, 유현화, 이춘섭, 이혜순, 조은아)가 참여했다. 전시품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한국실크연구원이 개발한 한복 원단을 활용해 제작했다.
‘우리 함께 모란’ 행사는 △‘궁궐과 꽃 이야기’ 강연 △모란을 화분에 직접 심어보는 2시간의 체험 일정으로 구성했다. 식재 체험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도움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체험 후 집으로 가져간 모란을 두 달 동안 키워나간다. 자신의 재배기록을 창경궁관리소 및 개인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에 게시글이나 댓글로 공유하면 된다. 추후 참여도가 높은 이들을 추첨해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행사접수는 온라인, 현장으로 나눠 진행된다. 온라인은 4월 10일부터 16일까지 창경궁관리소 누리집에서 회당 8명씩 총 4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참여자는 4월 17일 창경궁관리소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현장 접수는 회당 2명씩 총 1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체험 재료는 모두 창경궁관리소에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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