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포티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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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넥센그룹(부회장 강호찬)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유일의 현역 쌍둥이 자매 선수인 김아로미, 김새로미(25)와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넥센그룹은 3일 서울 강서구의 더넥센유니버시티에서 김아로미, 김새로미와 메인 후원 계약 협약식을 진행했다.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이며 김아로미와 김새로미는 KLPGA 투어 대회에 넥센그룹 모자와 세인트나인 골프볼(2024년부터 사용)을 사용한다.
김아로미와 김새로미는 1998년 1월 6일생으로 30초 일찍 태어난 김아로미가 언니다. 김아로미는 올해 KLPGA 정규투어를 누비며 생애 첫 KLPGA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김새로미는 올해 2부투어인 드림투어에서 주로 활동한다.
김아로미는 “선수로서 가치를 인정해준 넥센그룹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자매가 하나가 되어 앞으로 넥센그룹과 함께 멋진 순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새로미는 “지난해 언니가 캐디를 맡으면서 둘이 함께 했을 때 시너지가 나는 것을 몸소 느꼈다”며 “앞으로 넥센그룹의 후원을 통해 언니와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쳐 훌륭한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아로미와 김새로미는 메인 후원사인 넥센그룹이 21일부터 사흘간 주최하는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에도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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