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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고양 종이박스 공장서 화재…1시간 30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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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저녁 6시 15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종이박스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건물 4개동이 불에 탔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한때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장비 27대와 인력 110명이 동원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김민준 기자(mzmz@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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