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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10년간 아빠 못 봐" 톰 크루즈 딸 수리, 엄마와 데이트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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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톰 크루즈 딸 수리 크루즈가 엄마 케이티 홈즈와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아빠와는 10년째 만나지 못하고 있다.

3월 31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백그리드는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의 딸 수리 크루즈(16)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케이티 홈즈와 수리 크루즈는 이날 미국 뉴욕에 있는 한 거리에 나란히 등장, 산책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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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은 "두 사람은 산책을 하며 환하게 웃고 있었다. 무척 기분이 좋아 보였다"라고 전했다.

수리 크루즈는 최근 아빠 톰 크루즈와 약 10년 간이나 만나지 못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아빠 톰 크루즈의 종교 사이언톨로지 측이 신자가 아닌 사람과의 만남을 금지하고 있다는 것.

수리 크루즈는 최근 대학교 입학 원서를 제출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는데, 톰 크루즈는 친딸의 대학 진학에 어떠한 조언이나 관심도 갖지 않았다는 사실 또한 밝혀지면서 비난을 받게 됐다. 다만 톰 크루즈는 이혼 당시 양육비와 함께 대학 등록금을 지원하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대학 등록금을 포함한 교육비는 전액 지불할 예정이다.

한편 케이티 홈즈는 2012년 8월 배우 톰 크루즈와 이혼했다. 케이티 홈즈는 이혼 후 양육권을 얻어 수리 크루즈와 함께 뉴욕에서 살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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