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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는 1일 부산 남구 문현동 드림씨어터에서 열린 ‘오페라의 유령’에서 오페라의 유령으로 무대에 섰다. 이날 조승우는 ‘크리스틴’ 손지수, ‘라울’ 송원근, ‘칼롯타’ 이지영 등과 호흡을 맞췄다.
드라마, 영화, 뮤지컬을 오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로 불리는 조승우는 불세출의 명작이라 불리는 ‘오페라의 유령’과 데뷔 이래 처음 인연을 맺었다.
지난달 25일 프리뷰에 이어 같은 달 30일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조승우는 “두려웠고 도망가고 싶을 때도 많았다. 내 옷이 아닌가, 내겐 너무 큰 옷인가, 수많은 편견, 선입견들과 싸우느라 홀로 많이 지치기도 했었다”라고 ‘오페라의 유령’을 준비하며 느낀 부담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부족했던 제게 응원과 박수를 주셔서 감사함으로 가득했던 하루였다. 이젠 더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고맙다”라고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관객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국어 공연은 2001년 초연, 2009년 재연 이후 3번째로, 13년 만에 한국어 공연으로 관객을 만난다. 특히 부산에서는 22년 만에 한국어 초연을 올리는 것으로, 6월 18일까지 드림씨어터에서 부산 공연을 마친 후, 7월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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