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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재성 12분' 마인츠, 라이프치히에 3-0…7경기 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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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부르크는 헤르타 베를린과 1-1

뉴스1

마인츠의 이재성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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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라이프치히를 잡고 7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A매치 기간 동안 강행군을 소화했던 이재성(31)은 교체 출전해 12분을 소화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마인츠는 1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 분데스리가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라이프치히에 3-0 대승을 거뒀다.

7경기 무패(5승2무)를 달린 마인츠는 11승7무8패(승점 40)로 8위에 자리했다.

마인츠는 전반 9분 만에 마르쿠스 잉바르트센이 골키퍼가 쳐낸 공을 밀어 넣으며 손쉽게 선제골을 뽑았다. 이어 후반 12분엔 루도빅 아조르케가 칩 샷으로 추가골을 터뜨렸고 10분 뒤엔 도미니크 코어가 발리 득점까지 성공시키며 3-0까지 달아났다.

이재성은 사실상 승기를 확정한 후반 33분 중앙 미드필더로 투입됐다. 이재성은 많은 시간을 뛰지는 않았지만 1개의 슈팅과 3회의 경합 승리 등을 기록, 마인츠가 마지막까지 경기 주도권을 쥐는 데 기여했다.

앞선 5경기서 354분을 소화, 경기당 평균 70분을 뛰었던 이재성은 3월 A매치를 치르느라 한국에 다녀오는 등 피로가 누적돼 이날 적은 시간을 소화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마찬가지로 3월 A매치에 다녀온 또 다른 국가대표 정우영(24·프라이부르크)은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는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같은 날 열린 헤르타 베를린과의 홈 경기에 1-1 무승부를 기록, 13승8무6패(승점 47)로 4위를 유지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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