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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삼성전자 만우절 에디션…댕댕이 전용 갤럭시 S23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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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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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만우절을 맞이해 세계 최초로 강아지만을 위한 스마트폰 '갤럭시 S23 바우-와우 에디션'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1일 만우절을 맞이해 삼성닷컴에 강아지용 스마트폰을 출시했다는 게시글을 공개했다.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가상 제품으로 만우절 고객들의 즐거움을 위해 제작됐다.

강아지 전용 상품인 '갤럭시 S23 바우-와우 에디션'은 시고르자브종 크림색 단색으로 다양한 스펙을 갖췄다.

사진 한 장으로 강아지의 체성분을 분석해 스트레스 진단은 물론, 관절염, 탈구, 녹내장 등 질병 진단도 가능하다.

또 강아지가 발바닥이나 혓바닥만 내밀어도 셀피 촬영이 가능하고, 비문 스캐너에 코끝을 터치하면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AI 놀이 모드로 집사가 없어도 스마트폰 하나면 강아지 혼자 원하는 만큼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본 제품은 삼성닷컴 및 삼성스토어에서 절대 구입할 수 없다"며 "이용자들이 재미있는 만우절을 보내라고 게시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유혜림 기자(ch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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