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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유진 “‘나혼산’ 출연 후 父 이효정 재방송 챙겨봐→DM만 천 개 받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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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나 혼자 산다'. 사진 l MBC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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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이유진의 일상이 공개됐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 천정명, 이유진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제가 이제 최근에 정명 형님 때문에 (주짓수 도장)을 한 번 갔었다. 땀 많이 흘리는 거 좋아해서. (정명이형) 잘한다”고 말했다.

천정명은 “오늘 제가 기안 회원님한테 주짓수를 가르쳐드리고, 서로 잘하는 거 좋아하는 걸 가르쳐주는 날이다”고 전했다. 기안84는 “체육관이 저희 사무실에서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거리다”고 덧붙였다.

기안84는 주짓수 고수들과 스파링할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기안84는 굴욕적인 자세로 패배했고, 기안84는 “모든 걸 빼앗긴 느낌이었다”며 “저를 그 자세가 거룩하게 만들었다. 제게 모욕감을 줬다”며 “중학교 때 개구리 해부 수업을 했는데 그때 개구리가 이런 마음이었을까”라고 말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천정명은 “자연산 활어회 같았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천정명은 기안84에게 그림을 배웠다. 천정명은 “제가 예전부터 그림을 그려보고 싶었다. 어렸을 때 미술 학원을 다니면서 그때 당시 기억이 너무 좋았다. 기안 회원님이 유명하시니까 한번 꼭 배워보고 싶더라”고 전했다. 기안84는 “저는 형한테 주짓수를 배웠으니까 저는 형한테 그림을 알려줬다”고 밝혔다.

화방에 들린 천정명은 기안의 추천으로 각종 미술 용품을 샀다. 천정명은 “저 혼자 갔으면 못 골랐을 거다”고 말했다.

천정명은 박나래의 인물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수업이 시작되자 기안83는 선생님 모드로 들어가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천정명은 “조금 놀랐던 게 기존에 제가 알고 있었던 기안 회원님이 아니었다. 적응이 안 됐다. 호랑이 선생님 같아서”라며 웃었다.

이유진은 방송 후 반응으로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개무량했다”며 “아버지가 표현은 안 하시는데 틈날 때마다 ‘나혼산’을 시청하고 계셔서 귀여웠다”고 전했다.

또 이유진은 “방송이 나가고 나서 제가 지금까지 한번도 받아보지 못했던 관심을 주셔서 너무 감사했고”라며 “제가 원두 정보 드리겠다고 브이로그로 나가지 않았냐. 실제로 원두 뭐냐고 DM이 진짜 천 개 정도 온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유진은 친구와 함께 철거 아르바이트를 위해 움직였고, 트럭에 파지 싣기부터 가벽 철거 작업을 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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