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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나혼산' 이유진, 친구 경선과 가벽 철거→감성 가득 일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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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MBC '나혼산' 방송캡쳐



이유진이 친구 경선과 함께하는 하루가 공개됐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유진이 친구 경선과 함께 고물 일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시작된 영상에서 천정명이 여전히 주짓수를 열심히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기안84가 나타났다. 천정명은 "오늘은 기안 회원님한테 주짓수를 가르쳐드리고 서로 좋아하는 것 잘 아는걸 가르쳐주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관장님의 폭풍 칭찬에 천정명은 "원래 칭찬을 잘 안 하신다"라며 기안84를 칭찬했다. 천정명은 "좋아 좋아 진짜 잘하는데"라고 말했고, 기안84는 "칭찬이 사람을 움직이긴하더라"라며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기안84는 "나의 야생적인 모습과 맞는다"라며 주짓수에 열정을 드러냈다.

관장님은 지친 기안84에게 "두 번째잖아요. 이렇게 하는 사람이 없다. 힘들어서 지금 화장실가서 토해야 한다"라며 칭찬했다. 국가대표 겸 코치와 함께하는 스파링에 천정명은 "제가 봐주는 걸로"라며 자리를 지켰다. 그리고 기안84가 열정 가득한 눈빛으로 스파링을 준비했다. 천정명은 "본능적으로 운동을 하더라. 이 친구는 운동에 소질이 있구나 하는 걸 느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운동을 끝내고 나온 두 사람이 어딘가로 향했다. 천정명은 "진짜 배우고 싶다. 그래서 가고 싶다고 했잖아 화방에"라고 말했다. 천정명은 "예전부터 그림을 그려보고 싶었다. 저도 어렸을 때 미술 학원을 다녔던 기억이 너무 좋았거든요, 기안이 그쪽으로 워낙 유명하니까 한번 꼭 배워보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안84는 "형이 저한테 주짓수를 알려줬으니까. 저는 형한테 그림을 알려주겠다"라고 말했다.

미술 도구들을 잔뜩 들고 돌아가는 길 천정명은 "재밌겠다 제대로 배우면"라며 설레어했고, 기안84는 "이게 나도 마음이 들뜨네"라고 답했다. 이후 기안84가 진지한 모습으로 천정명에게 그림을 알려줬다. 천정명은 "수업 시작하니까 완전 선생님 모드로 들어가더라", "기존에 제가 알고 있었던 기안 회원님이 아니라 좀 놀랐다. 좀 호랑이 선생님 같았다"라고 말했다.

무지개 라이브 이후로 이유진이 다시 찾아왔다. 이유진은 "제가 지금까지 한번도 받아보지 못했던 관심을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제가 원두 정보 드리겠다고 브이로그에 나갔잖아요. 실제로 원두 뭐냐고 DM이 진짜 천 개는 온거 같다"라며 지난 방송 반응에 대해 말했다.

앞집으로 찾아간 이유진은 "옆집사는 제 친구 경선이는 이 집을 저한테 소개시켜준 굉장한 은인이고요. 10년 된 친구다. 같이 연기를 꿈꾸면서 직업적으로도 가장 가까운 동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유진은 "놀러가는 건 아니고 가벽 철거를 하러 간다. 그때 당시에 입었던 작업복이다"라고 덧붙였다.

목적지에 도착한 이유진은 "고물 일 하다가 경선이가 만난 형인데 저도 같이 친해진 형이다. 설치 미술을 하는 형이라서 폐기물이 나오거든요 그걸 치워주러 갔습니다"라며 친구 경선과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다. 빠르게 가벽을 철거한 두 사람에 무지개 회원들이 감탄사를 터트렸다. 이후 두 사람이 파지 무게 350kg으로 2만 8,000원을 정산 받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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