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0 (금)

'편스토랑' 은혁 母, 이찬원 향한 뜨거운 팬심…"내게 행복을 줘서 고마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은혁의 어머니가 이찬원에 대한 뜨거운 팬심을 드러냈다.

31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슈퍼주니어의 은혁이 어머니와 함께 이찬원의 집을 찾았다.

이날 이찬원의 집을 방문한 은혁의 어머니는 현관에서부터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우리 찬스(이찬원 팬클럽)에게 너무 미안하다”라며 홀로 이찬원을 찾은 것에 기쁨과 미안함을 동시에 드러냈다.

특히 이찬원은 은혁과 남다른 인연도 공개했다. 이찬원은 12살 당시 SBS ‘스타킹’에 출연해 슈퍼주니어로 활동하던 은혁과 마주친 적이 있는데, 이에 대해 은혁은 “그때부터 무조건 될 애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은혁의 어머니는 크게 기뻐하며 “찬원 씨 너무 예쁘다. 순수하고 착함이 얼굴에 쓰여있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특히 은혁의 어머니는 이찬원의 생년월일, 가족관계, 출연 프로그램을 모두 꿰고 있을 정도로 애정을 드러내 놀라움을 안겼다.

은혁의 어머니는 “고맙다. 나에게 행복을 줘서. 오래도록 노래 잘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도 “술을 많이 먹지 마라. 공인이지 않냐. 부모는 좋기도 하지만 걱정도 된다. 말실수하면 어쩌나. 그러니까 조심하셔라”라고 연예인 아들을 둔 부모의 마음으로 걱정하기도 했다.

이찬원은 은혁의 어머니를 위해 배추전, 빨간 잡채, 나물 8종, 삼겹 배추찜 등 푸짐한 한 상을 대접했다. 또한 어머니를 위해 콩나물국, 묵, 잡채 등을 싸주기도 했다.

이에 은혁의 어머니는 “친정 왔다 가는 것 같다. 늘 싸주기만 했지 받아 본 적은 없다. 아픈 게 삭 날아간 거 같다”라고 기뻐했다.

은혁의 어머니는 2017년 간질성 폐렴으로 진단받고 폐 37%만 온전한 상태다. 어머니는 한 방송을 통해 “병원에서 폐 이식을 이야기했다. 이러다가 정말 사람이 죽는구나 싶었다. 너무 억울했다. 아픈 게 너무 식구들한테 제일 미안하다”라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기뻐하는 어머니를 본 은혁은 이찬원에게 “정말 고맙다”라고 인사하며 “오늘처럼 엄마가 너를 통해 힘도 받으시고 하는 게 내가 효도하는 거라고 생각이 들었다. 너도 계속 빛나는 모습으로 오래오래 활동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