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기습사면' 사흘만에 전격 철회…축구협회 "사려깊지 못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야구뿐 아니라 축구계도 시끄러운 상황이죠. 승부조작 등으로 징계를 받은 축구인 100인을 기습 사면했던 대한축구협회가 결국 사흘 만에 사면을 철회했습니다.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축구팬들에게 사과했습니다. 돌아선 축구팬들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론의 십자포화에 대한축구협회가 꼬리를 내렸습니다.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오늘 오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승부조작 연루 등 축구인 100인에 대한 사면 결정을 철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