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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사각지대 중 사각지대…이주 노동자에게 문턱 높은 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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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매 가운데 몸이 좋지 않았던 둘째는 학교에도 잘 가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이주 노동자들에게는 돌봄시설의 문턱도 높기만 한 것이 현실입니다.

그 실태를 여현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5년 전 콩고에서 한국으로 온 A 씨. 아내와 함께 네 남매를 키우고 있습니다.

1년 전부터는 아내의 병원 치료가 잦아지면서 아이들만 집에 두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